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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격투계 아이유 아닌 구하라


입력 2015.10.04 09:14 수정 2015.10.04 09:16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이예지 ⓒ 로드FC 이예지 ⓒ 로드FC

이예지, 격투계 아이유 아닌 구하라?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6)가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한 가운데 귀여운 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격투기를 하는 딸 이예지로 인해 고민이라는 엄마, 아빠가 출연했다.

무대에 등장한 딸 이예지는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1년 동안 격투기를 배워 한 달 전 프로 무대(로드FC)에 데뷔, 부모님의 속을 상하게 하고 있는 상황.

현재 이예지는 다리 인대가 끊어진 상태로 힘겨운 생활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실력은 대단하다는 평가다.

이예지는 지난 7월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린 ‘로드 FC 024’ 계약 체중 45kg 매치에서 시나시 사토코(38·일본)에게 종료 7초를 남기고 TKO패 당했다.

비록 졌지만 잘 싸운 경기였다. 이예지는 ‘일본 그라운드 장인’ 시나시 사토코의 기술을 모두 막아냈다. 특히 시나시의 전매특허 암바를 모두 풀어냈다.

꼼꼼한 타격 기술도 돋보였다. 다양한 각도에서 주먹을 날렸고, 쓰러졌을 때는 발차기로 시나시의 공격을 무력화하는 등 영리한 전략도 돋보였다. 놀라운 점은 이 모두가 훈련 한 달만의 성과라는 것이다.

한편, 실력과 더불어 이예지의 귀여운 외모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격투계 아이유"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아이유 보다 구하라",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살짝 닮았다”, “웃는 모습이 구하라를 떠올리게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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