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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세 마리 토끼 잡았다


입력 2015.09.04 17:19 수정 2015.09.04 17:20        스팟뉴스팀

‘무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세 마리 토끼 잡았다

‘무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 MBC ‘무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 MBC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편이 2015년 조사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PEI(프로그램몰입도)를 기록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MBC ‘무한도전’의 가요제 편을 맞아 특별 조사한 PEI 결과에 따르면, 이번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마지막편의 PEI는 153.9로 2015년 조사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까지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음원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주요 음원사이트 1위는 ‘이유 갓지 않은 이유(박명수,아이유)’의 ‘레옹’이 방송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음원들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유 갓지 않은 이유’ 팀은 시청자들의 선호도도 45.7%로 1위를 차지했다.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시청한 응답자 중 무려 83.2%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같은 날 방송된 타 프로그램 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음원의 열기를 더하는 데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높은 만족도 때문에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PEI는 153.9로 다른 ‘무한도전’을 비롯한 2015년 조사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청률 25%(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면서 흥행에도 성공한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파급력이나 광고효과 면에서도 다른 프로그램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가 8월 22일(토) TV시청자 7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시청자 중 프로그램이나 광고에 나온 제품/브랜드 등을 검색한 사람의 비율은 각각 62.0%, 55.4%로, 같은 날 방송된 다른 프로그램 보다 프로그램의 제품/장소 검색은 11.9%, 광고 브랜드 검색은 7.8%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광고한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시청자(75.5%)들이 타 프로그램(67.1%) 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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