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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윤민수 "혼인신고? 내가 무슨 짓을..."


입력 2015.09.04 17:13 수정 2015.09.04 17:15        스팟뉴스팀
'해피투게더3' 윤민수가 화제다. ⓒ KBS 2TV '해피투게더3' 윤민수가 화제다. ⓒ KBS 2TV

'해피투게더3' 가수 윤민수가 이혼 위기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애처가 군단인 윤민수-인교진-주영훈-노유민이 출연해 숨겨왔던 결혼생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윤민수는 이혼 위기까지 겪었던 파란만장한 신혼여행 이야기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이에 앞서 윤민수는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도장을 찍으니 세상의 색깔이 확 달라지더라.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거지?'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민수는 최악의 신혼여행을 보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신혼여행 가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는데 눈 떠보니 아내가 가버리고 없더라. 정말 3일 만에 이혼할 뻔 했다"면서 진땀 뺐던 과거를 털어놔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윤민수는 파란만장한 결혼생활 스토리를 풀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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