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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최룡해가 완전히 찬밥 신세? 조금 오버"


입력 2015.09.04 10:55 수정 2015.09.04 10:59        스팟뉴스팀

불교방송 출연 "북중관계 그렇게 나쁘지 않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데일리안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데일리안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4일 "북중관계가 그렇게 우리가 언론에서 나오는 것처럼 나쁘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중국에서 북한에 3일만 원유나 양식이나 이런 것들을 지원 안 하면 북한이 어려워 질건데 계속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중국 단둥에서 북측으로 들어가는 물건이 현전히 줄었다고 했지만 다시 복원돼서 중국에서 북한으로 상거래든 지원이든 활발하게 물자 지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이번 중국 전승절 행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가셨기 때문에 당연히 의전상 대통령 예우를 받아야 되고 북한에서는 최룡해가 왔다고 하면 그러한 예우를 받기 때문에 끝에 설 수 있는 것"이라며 "최룡해는 완전히 찬밥 신세다. 이런 것은 조금 오버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 초청을 안 해 주니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행사에 가겠다고 발표를 하니깐 중국에서 북중정상회담을 하자 해서 그거 취소했다"며 "전승절 후 언제인지 모르지만 곧 또는 가까운 장래에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을 중국으로 초청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서 북중관계 개선도 하지만 북한 핵문제에 대한 어떤 해법도 논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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