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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 아내 유진과 4일간 방송 장악 "딸이 생기니..."


입력 2015.09.03 16:28 수정 2015.09.03 16:29        스팟뉴스팀
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방송 캡처. 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방송 캡처.

배우 기태영이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아내 유진과 딸을 언급해 화제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신사옥에서 제 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태영은 배우 경수진과 함께 다큐·특집 부문 작품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경수진은 기태영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최근 아내인 유진 씨가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하고 있다. 또 기태영 씨는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 출연 중이다"며 "부부가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나흘 동안 방송을 장악하고 있다"고 언급해 기태영을 당황케 했다.

이에 기태영은 "결혼하고 딸이 생기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경수진 씨도 부러우면 얼른 좋은 분을 만나 결혼하시길 바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태영 부부는 지난 4월 딸 로희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최고의 영예상인 대상은 MBC '무한도전'에 돌아갔다. 작품상에는 △연예오락TV MBC '복면가왕' △뉴스보도TV KBS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연속 단독보도' △중단편드라마TV SBS '펀치' △다큐멘터리TV EBS '다큐프라임-진화의 신비, 독' △문화예술TV MBC경남 '클래식 콤플렉스' 등 30개 부문 33편이, 개인상에 △공로 故 진필홍 전 KBS 예능국장 △가수 EXO(KBS 추천) △연기자 조재현(SBS 추천) △코미디언 유민상(KBS 추천) 등 25개 부문 24인(팀)이 수상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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