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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얀 생활고 고백 "보증금 없어 쫓겨나…인생 밑바닥"


입력 2015.09.02 14:35 수정 2015.09.02 15:03        스팟뉴스팀
연기자 이하얀의 눈물 겨운 과거 생활고 고백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채널A 연기자 이하얀의 눈물 겨운 과거 생활고 고백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채널A

연기자 이하얀의 눈물 겨운 과거 생활고 고백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채널A '웰컴 투 돈월드'에 출연한 이하얀은 보증금이 없어 단칸방에서 겨우 살아야 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하얀은 "과거 보증금 3천만 원에 월세 35만 원 하는 집에 살았다. 그러다 당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1천 5백만 원을 올려달라고 요구했고 5백만 원만 올리면 안되냐고 사정했지만 결국 나가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단칸방에서도 살기도 하고 그렇게 여러 집을 전전하며 살다보니 '텐트치고 살면 되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인생 밑바닥을 치고 올라오니 배짱이 생겼다. 체면이고 자존심은 결국 아무 쓸모없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네티즌들은 "이하얀의 생활고가 이정도일 줄 몰랐다", "힘든 사연은 알았지만", "월세방 설움이란 안겪어보면 말을 못하지", "힘내세요 좋은 일만 생기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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