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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 RCAR 테스트서 12등급 획득…자차보험료 부담 '뚝'


입력 2015.09.02 14:33 수정 2015.09.02 14:33        윤정선 기자

수입 동급 모델 중 최저 수리비 적용…자차보험료 인하 효과

임팔라(Impala) ⓒ한국지엠 임팔라(Impala) ⓒ한국지엠

한국지엠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Impala)가 동급 수입차 대비 낮은 자차보험료를 적용받게 됐다.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임팔라가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12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RCAR 테스트는 15km/h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한다.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눈다. 등급이 26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가 낮아진다. 1~5등급까지 10%씩, 6~26등급까지 5%씩 자차 보험료 차이가 발생한다.

이에 임팔라는 수입 동급 모델 중 최저 수리비를 적용받는다. 최저 등급인 1등급과 비교했을 때 최대 76만원까지 자차보험료 인하 효과를 본다. 수입차 국내 평균 보험등급은 5등급이다.

김동석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차량안전본부 전무는 "이는 임팔라의 뛰어난 차량충돌안전성과 최적의 설계를 증명하는 결과"라며 "동급 수입차 부품가격대비 30-50% 수준의 합리적인 부품 가격을 책정해 차량 유지비 면에서 큰 장점을 가져 수입차 보험료에 대한 걱정을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임팔라 고객만을 위한 특별 고객 케어 서비스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를 선보인다.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는 '카 케어'(Car Care) 프로그램과 '라이프 스타일 케어'(Life Style Care)로 구성된다.

카 케어는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쉐보레의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Chevrolet Complete Care) 및 전문 상담원을 통해 고객상담, 긴급출동, 정비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담 콜센터 서비스다.

라이프 스타일 케어는 임팔라 고객과 가족을 위한 요리, 스포츠,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첫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7일부터 1박2일간 곤지암리조트에서 임팔라 고객과 가족을 초청한다.

한편 임팔라를 구입하는 고객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최대 5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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