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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김성민, 결국 실형 선고


입력 2015.09.02 10:53 수정 2015.09.02 10:54        스팟뉴스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데일리안 DB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데일리안 DB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단독 이태우 판사는 이날 열린 전김성민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선고공판에서 김성민에게 징역 10월에 추징금 70만 원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김성민은 지난 2011년 동종의 범죄로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받은 뒤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그러나 "김성민 본인이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인정하는 점, 깊이 반성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열린 4차 공판에서 김성민에게 징역 2년, 추징금 170만원을 구형했다. 당시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중순 필로폰을 매수했다고 자백했지만, 투약 사실은 부인했다.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23일과 24일 온라인 광고를 보고 필로폰을 주문해 두 차례 배송받았고 한차례 투약한 혐의로 올 3월 구속 기소됐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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