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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충격 발언 "아버지가 나 14살 때..."


입력 2015.09.01 13:58 수정 2015.09.01 13:59        김명신 기자
가수 김연자가 14살 때 18살로 속이고 밤무대에 출연한 비화를 공개했다. MBC 사람이좋다 캡처 가수 김연자가 14살 때 18살로 속이고 밤무대에 출연한 비화를 공개했다. MBC 사람이좋다 캡처

'정오의 희망곡' 김연자가 14살 때 18살로 속이고 밤무대에 출연한 비화를 공개했다.

김연자는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아버지가' 너는 가수 돼야해'라고 하셔서 서울에 올라와서 밤무대를 뛰기 시작했다. 주위 분들이 소개해줘서. 14살이었는데 18살이라고 거짓말을 하고"라고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연자는 이어 "그 때 처음으로 밤무대에서 월급을 받았다. 가수 됐다고 아버지가 학교도 못 다니게 하더라. 쇼 따라다니라고 해서 따라 다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생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내 운명이었고 내가 열심히 하면 동생들도 편하고 나 하나 고생하면 되지 않느냐"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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