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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성추행 혐의' 조원석 변호 맡는다


입력 2015.08.31 20:42 수정 2015.08.31 20:43        스팟뉴스팀

조원석 "인권침해 모욕 발생한 점 짚고 넘어갈 것"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조원석의 변호를 맡는다.(자료사진)ⓒ데일리안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조원석의 변호를 맡는다.(자료사진)ⓒ데일리안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조원석의 변호를 맡는다.

조원석은 31일 보도자료에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원석은 “사실 관계에 대한 논란을 떠나 이번일로 놀라셨을 피해여성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깊이 뉘우치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원석은 이어 “연예인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일반인이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인권침해 모욕이 발생한 점에 대해 일정부분 짚고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원석은 지난 15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A씨(27)를 강제로 끌어안고 이를 말리던 A씨 일행 B씨(25)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로 입건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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