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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친정’ 아우크스부르크 컴백…라오스전 제외


입력 2015.08.31 15:02 수정 2015.08.31 15:0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절차 위해 재출국

9월 3일 라오스전 결장, 레바논 원정 합류도 미정

구자철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 ⓒ 연합뉴스 구자철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 ⓒ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자철(26)이 친정팀인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라오스전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30일 입국한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절차를 밟기 위해 재출국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자철은 독일로 돌아가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이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소속이던 지난 2012년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두 시즌 동안 36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활약한 좋은 기억이 있다. 특히 2012~2013시즌에는 아우크스부르크의 1부리그 잔류에도 큰 힘을 보탰다.

한편, 구자철이 독일로 재출국함에 따라 오는 9월 3일 열리는 라오스전은 뛸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독일 현지에서 구자철의 이적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을 보고 9월 8일 레바논에서 열리는 원정경기 합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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