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해바라기, 마마무 솔라 '여신 자태' 감탄
'복면가왕' 해바라기는 마마무 솔라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1대 가왕을 향한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 나선 '일편단심 해바라기'는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발라드로 시작해 록으로 변신시키며 반전무대를 선보였다.
'전설의 기타맨'은 BMK의 '물들어'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연예인 판정단 신봉선은 기타맨의 노래를 듣고 "드디어 내 신랑감을 찾았다"고 했다. 김구라는 "기타맨의 정체는 나만 알고 있다. 유재하 가요제 출신이다. 박원이다"고 추측했다.
투표결과 '기타맨'이 '해바라기'를 71-28로 누르고 복면가왕 후보 결정전에 진출했고, 가면을 벗은 '해바라기'는 마마무의 솔라였다.
솔라는 "복면가왕에서 우리 마마무에 대한 언급이 많아서 꼭 나와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아쉽기도 하지만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탈락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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