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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모집 9일 시작...총 모집인원 중 67.4% 선발


입력 2015.08.30 11:40 수정 2015.08.30 11:40        스팟뉴스팀

수시모집 지원획수 6회 제한...중복 지원은 무효 처리 유의해야

올해 대학 입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중 24만 976명(67.4%)을 수시모집으로 뽑을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가 실시된다.

26일 발표된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2016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에 따르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작년 대비 472명 줄었지만 모집 비율은 2.2%포인트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학생부 위주 전형 인원은 작년보다 소폭 늘어 20만 5285명(85.2%)이다. 이 중 학생부만 보는 대학은 경북대, 부산대, 충남대, 가톨릭대, 덕성여대, 상명대, 숙명여대 등이다.

작년에 처음 실시된 지역인재 특별전형 선발 인원은 작년에 비해 13개 대학, 2305명 늘어난 80개교에 9535명으로 총 수시 모집 인원의 4.0%를 차지한다.

논술 모집에서는 덕성여대가 뽑지 않겠다고 밝혔고, 인원은 28개교의 1만5197명으로 작년보다 2200명이나 감소했다.

여기에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도 11개교, 4592명으로 작년보다 소폭 줄었다.

전형 기간은 9월 9일∼12월 7일(90일)이며, 합격자는 12월9일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 11일∼14일이고, 12월 21일 오후 9시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 마감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지원횟수는 6회로 제한된다. 다만 전문대와 산업대(청운대 호원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찰대학 등은 지원횟수 제한이 없다.

수시 복수 합격자는 등록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한 사실이 확인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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