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윤병세, 한미 외교장관회담 참석차 오늘 출국


입력 2015.08.29 10:28 수정 2015.08.29 10:29        스팟뉴스팀

존 케리 국무장관과 회담 예정

윤병세 외교부 장관. ⓒ데일리안 윤병세 외교부 장관. ⓒ데일리안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9일 미국 정부가 주최하는 ‘북극 외교장관회의(GLACIER)’와 ‘한·미 외교장관회담’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행에 오르는 윤 장관은 오는 30∼31일 미국 알래스카주(州) 앵커리지에서 개최되는 북극 외교장관회의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남북 고위급 접촉 이후 양국 외교부 장관이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에 따른 동북아 질서 및 남북관계 등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국이 북핵 문제를 고리로 대응 방안을 모색할지 주목된다.

또 이번 회담에서 오는 10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 및 한·미 정상회담의 의제 등도 사전 조율한다. 아울러 윤 장관은 오는 31일 북극 외교장관회의 공식회의 첫 세션(기후변화에 있어서 북극의 고유한 역할)에서 선도발언을 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