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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생존 자신감 "양발 자유자재"


입력 2015.08.29 06:15 수정 2015.08.29 10:38        데일리안=스팟뉴스팀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23)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레버쿠젠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고,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약 40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번호 7번을 받은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방송 '스퍼스 TV'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뛰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 가능한 빨리 토트넘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축구 코치던 아버지 밑에서 축구를 배웠고, 축구를 너무 사랑하는 선수다”라고 밝힌 뒤 "나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과감하고 대담하게, 이것이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라며 포부를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이르면 오는 30일 에버턴과 홈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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