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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볼트 200m결승 정상, 상금과 1400배 차이


입력 2015.08.28 08:34 수정 2015.08.28 08:39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한해 광고 계약과 후원으로만 2100만 달러

대회 상금으로 생긴 수입과 어마어마한 차이

우사인볼트 200m결승 정상, 상금과 1400배 차이
우사인볼트 200m결승 정상, 상금과 1400배 차이

우사인볼트가 200m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그의 한 해 수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게티이미지 우사인볼트가 200m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그의 한 해 수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게티이미지

‘번개’ 우사인 볼트(28·자메이카)가 200m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4연패 위업을 이룬 가운데 그의 몸값도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볼트는 27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서 열린 ‘201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선에서 19초55로 결승선을 통과, 강력한 경쟁자로 꼽혔던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로 세계 최정상에 올라선 볼트는 2009 베를린 대회, 2011 대구 대회, 2012 런던올림픽, 2013 모스크바 대회, 2015 베이징 대회까지 200m 부문을 휩쓸었다.

볼트는 늘 그렇듯 자메이카 국기를 목에 두르고 트랙을 돌며 관중들과 기쁨을 나눴다.

지난 24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스브가 발표한 '2015 스포츠선수 수입랭킹 톱100'에 따르면 볼트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광고 계약과 후원으로만 2100만 달러(한화 251억원)를 벌어들였다.

대회 상금은 1만5000달러를 받았지만 닛산(자동차), 위블로(시계), 푸마(스포츠용품), 게토레이(음료) 등으로부터 2100만 달러를 챙겼다. 무려 1400배 차이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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