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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신용상담사 기본서 대학교재로 확산되는 이유는?


입력 2015.08.27 17:07 수정 2015.08.27 17:07        김해원 기자

인하대에 이어 충북대, 충남대, 건국대에서도 2학기 강의 교재 채택

최근 가계 부채 문제 등으로 신용회복 이슈가 사회적으로 떠오른 가운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신용상담사 자격시험 기본서가 대학강의 교재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신복위에 따르면 인하대학교에서는 2014년부터 소비자학과 전공과목의 강의교재로 신용상담사 기본서를 사용하고 있고 충북대학교, 충남대학교, 건국대학교에서도 2015년도 2학기부터 전공과목 강의교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용회복위원회 신용상담사 기본서가 대학 강의교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신용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제도, 금융관련 법률기초 등 가계 경제활동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김윤영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신용이나 소비자금융에 관한 체계적인 학습기회가 부족하다"며 "신용상담사 기본서는 이제 곧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대학생들에게 금융지식 함양은 물론 신용관리의식을 제고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향후에도 소비자학과 교수진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용이나 소비자금융에 관한 전문 교과과정 개설 및 신용상담사 기본서의 활용 등 대학생들의 신용의식 제고를 위한 제반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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