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컴투스, 창사 이래 최초 분기 매출 1000억원 돌파


입력 2015.08.12 15:50 수정 2015.08.12 16:17        이홍석 기자

영업이익과 순이익 2배 이상 증가...역대 최대 성과 달성

컴투스 로고 ⓒ컴투스 컴투스 로고 ⓒ컴투스
모바일게임업체 컴투스가 창사 이래 최초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2일 공시를 통해 2015년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083억원, 영업이익 403억원, 당기순이익 31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33%와 122% 늘어났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모두 10% 이상 증가하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누적 매출도 2020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2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도 759억원을 기록, 38%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등 견고한 수익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분기 전체 매출의 82%인 883억 원을 해외 시장에서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회사측은 "기존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와 신작 게임들의 흥행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게임 출시와 게임 기업 인수, 고부가가치 지적재산권(IP) 확보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