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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마동석 "실제 닭 잡아 요리···닭고기 못 먹겠더라"


입력 2015.08.05 20:05 수정 2015.08.05 21:34        스팟뉴스팀
마동석 ⓒ 데일리안DB 마동석 ⓒ 데일리안DB

'함정' 배우 마동석이 촬영 중 살아있는 닭을 잡아 요리했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함정'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극 중 백숙집을 운영하는 주인으로 나온다. 실제 닭을 잡아봤다.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동석은 "사실 그 장면 찍고 며칠 닭고기를 못 먹었다. 쉽지 않더라"며 "나랑 체질은 안 맞는 것 같다. 먹는 것 위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지금은 닭고기를 잘 먹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함정'은 결혼한 지 5년이 됐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부부(조한선-김민경 분)가 SNS을 통해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가고, 우연히 발견된 맛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9월 개봉.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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