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여름휴가를 다녀온 사람, 스트레스만 안고 돌아온다?


입력 2015.08.04 20:20 수정 2015.08.04 20:21        스팟뉴스팀

휴가 돌아온 영국인 스트레스 주요 원인은 '과다지출'

피서가 최절정인 1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객이 몰려 해변의 백사장이 원색의 파라솔로 가득하고 바다에는 피서객이 북적거리고 있다.ⓒ연합뉴스 피서가 최절정인 1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객이 몰려 해변의 백사장이 원색의 파라솔로 가득하고 바다에는 피서객이 북적거리고 있다.ⓒ연합뉴스

여름휴가를 다녀온 사람이 휴가를 떠나기 전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돌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금융기관 ‘내이션와이드 빌딩 소사이어티’는 여름 휴가를 다녀온 영국인 4명 중 1명이 휴가를 떠나기 전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이션와이드 빌딩 소사이어티’는 해외에서 휴가를 보낸 영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이 조사에 따르면 휴가를 간 영국인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은 과다지출이었으며 이밖에 돈 떨어지는 것, 뭔가 잊어버리는 것, 비행기를 놓치는 것, 뭔가 잘못했을 때 보험료가 올라가는 것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휴가에서 돌아온 사람의 26%는 정상 상태로 회복하기까지 2~3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