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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14일 맞아 각종 혜택 쏟아진다


입력 2015.08.04 16:58 수정 2015.08.04 16:59        스팟뉴스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내일로' 50% 할인 등

2015년 5월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광복 70년 주제어 및 엠블럼 선포식'에서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합창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2015년 5월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광복 70년 주제어 및 엠블럼 선포식'에서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합창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14일 하루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등 각종 국내 여행 활성화 대책을 준비 중이다.

정부는 우선적으로 14일 하루 동안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하이패스 차로는 요금징수시스템을 정비한 뒤 통행료가 면제되고, 일반 차로는 수납원에게 통행권만 제시하면 무료로 통과할 수 있게 한 방침이다.

또 철도공사의 만 28세 이하 대상 무제한 이용 상품인 ‘내일로’도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50% 할인에 들어간다.

공공시설도 무료로 개방된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15개 시설, 41개의 국립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광복 70년을 맞아 광복절 전후로 서울과 부산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특별기획공연과 콘서트 등의 문화 행사도 개최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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