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일본 출국…고급강 시장 현황 파악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3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일본 고급강 시장 현황 파악과 자동차 업체 등 일본 내 고객 관리 차원에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날 권 회장의 출국에 대해 “회사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고급강 시장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고급강이 잘 발달된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본 법인인 포스코재팬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의 이번 일본 방문 기간 동안 일본 주요 자동차 업체 경영진과의 면담 일정도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본행에는 이영훈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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