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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 성우 이용신 확신 이유는?


입력 2015.08.02 20:36 수정 2015.08.02 21:29        스팟뉴스팀
복면가왕 고추아가씨로 성우 이용신이 지목돼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고추아가씨로 성우 이용신이 지목돼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고추아가씨가 노래왕 퉁키를 꺾고 9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현 가왕 노래왕 퉁키에 도전하는 인생직진 신호등, 마실나온 솜사탕,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웃는 얼굴에 수박씨 등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고추아가씨는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와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부르며 가왕 후보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에 가왕 퉁키는 이수영의 'I Believe'를 선곡,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퉁키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 고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윤일상은 "노래 연습을 너무 해 목이 갔다"고 평했고, 김현철 또한 "부담을 너무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승부는 1표 차로 고추아가씨의 승리로 끝났다.

방송 후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놓고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펼쳐졌다. 특히 서유리의 추리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서유리는 지난달 26일 방송에서 "왜 내가 오늘 나왔는지 알 것 같다. 고추아가씨는 성우인 것 같다. 나랑 같이 작업도 많이 했던 분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말하지 않아도'를 직접 불렀던 성우 이용신 같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윤일상은 "'고추아가씨'가 성우라면 사건이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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