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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민서, 악랄 눈빛부터 가증 미소 "오싹하네!"


입력 2015.08.02 14:17 수정 2015.08.02 14:19        스팟뉴스팀
'화정' 김민서의 표정연기가 화제다. MBC 방송 캡처. '화정' 김민서의 표정연기가 화제다. MBC 방송 캡처.

김민서의 표독스러운 표정 연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악녀 표정' 16종이 공개됐다.

역대급 악역 군단의 합류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 측은 오만 방자한 행동과 탐욕스러운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는 '악녀 끝판왕' 조여정(김민서 분)의 표독스러운 표정을 모은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김민서는 '악녀 백과사전'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다채로운 '섬뜩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악녀 표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흘겨보기'부터 시작해 고단수 악녀만이 할 수 있다는 가증스러운 '눈물연기'까지 섭렵한 모습. 이를 악문 채 금방이라도 피눈물을 쏟아낼 듯 섬뜩한 표정을 짓는 김민서의 연기는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정도다.

더욱이 그는 반경 50미터를 시베리아 벌판으로 만들어 버릴 듯한 싸늘한 눈빛과는 정반대로, 순진무구한 척 해사한 미소까지 터뜨리고 있다. 극과 극을 오가는 그의 표정연기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나아가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김민서의 '악녀 표정'이 그가 앞으로 '화정'에서 선보일 종잡을 수 없는 악행에 대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지난 32회에서는 여정이 인조(김재원 분)을 부추겨 정명(이연희 분)에게 역모 누명을 씌우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정명과 나날이 악랄해지는 여정간의 치열한 대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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