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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신세경 IN 백종원 OUT…김영만 중심 재편


입력 2015.08.02 14:03 수정 2015.08.02 15:53        이한철 기자
김영만이 '마리텔' 전반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 방송 캡처. 김영만이 '마리텔' 전반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 방송 캡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대세' 백종원이 빠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전반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환호했다.

1일 방송된 '마리텔'에서 김영만은 신세경과 깜짝 재회했다. 17년 전 'TV 유치원 하나둘셋'에서 종이접기를 같이 했던 신세경이 김영만을 응원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것.

김영만은 신세경은 등장에 "미리 알려주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영만은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해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뭉클하게 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누리꾼들은 "김영만 신세경 재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뭉클하더라" "마치 모두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었다" "어린 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은 그간 '대세'로 승승장구했던 요리전문가 백종원이 빠진 첫 방송이었다. 백종원이 빠진 가운데 '신세경 효과'마저 등에 업은 김영만은 순식간의 방송의 중심으로 떠오른 모양새다.

아버지의 성추행 의혹으로 잠정 하차한 백종원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김영만의 독주가 계속되지 않겠느냐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마술사 이은결를 비롯해 에이핑크 김남주. 방송인 김구라, 디자이너 황재근이 나란히 2~5위를 차지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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