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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즌 8호 홈런, 목전에 둔 3할 타율


입력 2015.08.02 10:13 수정 2015.08.02 16:06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신시내티 원정,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 홈런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린 강정호. ⓒ 게티이미지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린 강정호. ⓒ 게티이미지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선보이는 피츠버그의 강정호(28) 시즌 8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강정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의 홈런은 0-1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왔다.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128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8호 홈런.

이날 경기서 2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인 강정호는 드디어 3할 타율 고지를 밟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310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앞으로 10타석만 더 들어서면 규정타석에 진입하게 된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3할 타율을 기록 중인 선수는 전체 22명에 불과하며 내셔널리그에서도 12명에 그칠 정도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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