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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식사' 녹화 도중 눈물 "이 나이에 사연 없겠냐"


입력 2015.08.02 09:30 수정 2015.08.02 09:32        이한철 기자
엄정화가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SBS 방송 캡처. 엄정화가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SBS 방송 캡처.

엄정화가 방송 도중 돌연 눈물을 흘렸다.

엄정화는 2일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MC이자 절친한 친구인 이영자, 그리고 요리 연구가 임지호와 함께 음식과 삶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정화는 임지호가 준비한 아침 밥상을 보더니 감탄하며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저한테 딱 맞는 요리를 준비해 주셨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흘려 주위를 당황스럽게 했다.

엄정화는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이해를 구했고, 이영자도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듯 함께 눈물을 흘려 주위를 더욱 숙연하게 했다.

하지만 곧이어 이영자는 "사연 많아 보이게 왜 그러냐"고 분위기 전환에 나섰고, 엄정화는 "그럼 이 나이에 사연 없었겠느냐"며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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