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빈 라덴 가족 탑승 추정 경비행기 추락 '전원 사망'


입력 2015.08.01 16:10 수정 2015.08.01 16:11        스팟뉴스팀

조종사 제외한 탑승객 빈 라댄 새엄마와 여동생으로 알려져

텔레그래프 보도화면 캡처 텔레그래프 보도화면 캡처

오사마 빈 라덴 가족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1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를 출발한 빈 라덴 가족 소유의 경비행기가 영국 햄프셔 주 블랙부쉬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경비행기는 추락 직후 불길에 휩싸였고 비행기에 타고 있던 4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아라비아 언론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인물 중 요르단 출신의 조종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3명이 빈 라덴의 새엄마와 여동생들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영국 당국은 사망자 신원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엠브라에르가 만든 '페놈300'이다. 가격은 700만 파운드(약 127억7003만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