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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하천서 60대 남성 술마시고 수영하다 숨져


입력 2015.08.01 14:30 수정 2015.08.01 14:31        스팟뉴스팀

술 마시고 수영하러 들어가 변 당해

술을 마시고 수영하러 물에 들어간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한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최모(65)씨가 수영을 하러 물에 들어갔다가 숨졌다.

최 씨는 후배 A(54)씨와 전날 낮부터 낚시를 했다. 이날 저녁 술을 마시고 수영을 하러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물에 들어간 최 씨가 나오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이후 소방 구급대가 30여분 뒤 시신을 수습했다.

한편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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