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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대우조선 버스 5m 아래로 추락


입력 2015.07.31 19:53 수정 2015.07.31 20:26        스팟뉴스팀

1명 사망 수십명 부상...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경남 거제에서 40여명의 근로자를 태운 통근버스가 5m 아래로 추락,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31일 오후 6시경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도로를 달리던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가 굴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차량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10여명을 50여분에 걸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 중 40대 근로자 1명은 숨졌다. 버스 밖으로 탈출한 나머지는 대부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버스 상호를 단 45인용 사고 버스는 업체 측에서 전세계약해 통근버스로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차량 정비문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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