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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휴가' 박 대통령 "책과 보고서 보며 지내요"


입력 2015.07.30 19:58 수정 2015.07.30 22:16        목용재 기자

페북에 "늘 하루가 짧다는 생각…중국 청년 글 마음에 남아 올린다"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름휴가중인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사진은 한 중국 청년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글과 그림.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름휴가중인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사진은 한 중국 청년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글과 그림.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청와대 관저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휴가 중인 자신의 근황을 올렸다.

박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중국 청년이 보낸 편지와 그림을 같이 올리면서 책과 보고서를 보면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늘 하루가 짧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더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다”면서 “저는 요즘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과 보고서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중 이웃 중국 청년이 보내온 따뜻한 글이 마음에 남아 올려본다”면서 “폭염으로 잠을 못 이루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여름 휴가가 되시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박 대통령은 2년 전 2013년 7월 30일에도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근황을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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