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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 "신동빈 회장 정상 출퇴근"


입력 2015.07.29 19:49 수정 2015.07.29 19:51        스팟뉴스팀

경영권 쟁탈전 벌어진 일본 롯데 본사 비교적 평온

롯데그룹 창업주 일가의 긴박한 경영권 쟁탈전이 벌어진 후에도 도쿄 신주쿠(新宿)구 니시(西) 신주쿠에 있는 일본 롯데 본사는 비교적 평온한 모습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롯데 본사는 27∼28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그룹 부회장의 경영권 '공격'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반격'이 벌어지며 경영권 쟁탈전이 벌어졌지만 현재는 조용한 분위기다.

일본 롯데측은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전 출근해 평소처럼 오후 4시께 퇴근했다고 전했다.

일본 롯데의 홍보 담당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내 분위기에 대해 "영업,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다 보통 때처럼 일하고 있다"며 "신 회장이 언제까지 일본에 체류할지 알 수 없지만 30일에는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담당자는 "신 회장은 일본에서 기자 회견 등을 할 계획이 없다"며 "발표할 내용이 있다면 한국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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