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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PEF 위탁운용사 공모에 11사 지원


입력 2015.07.28 18:04 수정 2015.07.28 18:08        김해원 기자

위탁운용사 선정 거쳐 총 1조원 규모 PE펀드 조성

KDB산업은행은 지난 24일 마감한 ‘2015년 PEF 위탁운용사 일괄공모’ 사업 접수 결과 총 11개 운용사가 신청해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지난 24일 마감한 ‘2015년 PEF 위탁운용사 일괄공모’ 사업 접수 결과 총 11개 운용사가 신청해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지난 24일 마감한 ‘2015년 PEF 위탁운용사 일괄공모’ 사업 접수 결과 총 11개 운용사가 신청해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바이아웃 펀드’에 7개, ‘세컨더리 펀드’에 1개, ‘글로벌 파이오니어 펀드’에 3개 운용사가 신청했다.

이번 사업으로 산은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국내 PEF의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하여 ‘바이아웃 펀드(2000억원)’, ‘세컨더리 펀드(1000억원)’, ‘글로벌 파이오니어 펀드(2000억원)’ 등 3개 분야에 5000억원을 출자 약정, 총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산은은 10월 내로 총 5개 이내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펀드결성을 마쳐야 한다.

이번 공모는 사업은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연초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산은의 중점 추진과제로 언급했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홍기택 회장은 올해 중 간접투자(PEF, 벤처투자펀드) 출자약정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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