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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 보완' 배용준 결혼, '주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입력 2015.07.28 14:25 수정 2015.07.28 16:32        김명신 기자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27일 결혼했다. ⓒ 배용준 SNS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27일 결혼했다. ⓒ 배용준 SNS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결혼했다. 한류스타의 웨딩마치인 만큼 철통 보완 속 유명인사들의 발길로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이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 1부에서는 결혼 서약, 양가 부모님과 인사, 성혼 서약서 낭독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이벤트 등 피로연이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배용준 박수진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청첩장을 받은 하객들만 결혼식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 어느 스타의 결혼식 중 가장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 결혼식이었다.

결혼식 주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이자 동아원 그룹 이희상 회장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류승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가수 박진영, 더 원, 신용재(포맨), 양파가 축가를 불렀다.

김수현, 임수정, 박서준, 이현우, 인교진, 한예슬, 정려원, 소이현, 홍수현, 왕지혜 등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앞서 배용준은 SNS를 통해 "식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입니다"라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습니다. 행복한 모습 자주 전할게요.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28일 남해에 위치한 최고급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용준은 2002년 방송된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등극해 지금까지 일본 내 최고 한국 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2004년에는 BOF를 설립, 이후 현 키이스트 수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배용준 결혼 축하", "배용준 박수진 결혼 부럽다", "배용준 결혼 역시 초특급"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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