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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이 나라 뜨고 싶어, 수명 단축될 듯" 무슨 일?


입력 2015.07.22 06:56 수정 2015.07.22 06:58        부수정 기자
힙합 그룹 리쌍의 개리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의 수익 분배 방식에 불만을 토로했다.ⓒ데일리안 DB 힙합 그룹 리쌍의 개리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의 수익 분배 방식에 불만을 토로했다.ⓒ데일리안 DB

힙합 그룹 리쌍의 개리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의 수익 분배 방식에 불만을 토로했다.

개리는 21일 페이스북에 음저협이 주먹구구식으로 수익 분배를 한다는 뉴스를 올린 뒤 "이 바닥을 뜨고 싶다. 스트레스로 수명 단축될 듯"이라고 적었다.

개리는 "'내가 웃는 게 아니야'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발레리노' '티비를 껐네'. 대충 히트한 곡도 아닌 이 노래들로 저작권 3000만원 받아 본 적이 없다. '광대' '사람 냄새' '나란 놈은' '답은 너다' '회상' 이런 노래도 있었구나. 전화해서 뭐라고 하기 전까지 매달 700만원 정도로 맞춰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 개월 전에 전화해서 이름을 밝히고 욕까지 하니 문자가 왔다. 두 달 치 35억 정도가 미정산 됐다고"라고 했다.

개리는 지난 1월에도 SNS에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개리는 트위터에 "작년부터 저작권료가 거의 똑같은 금액으로만 입금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개리의 글이 알려지자 음저협 측은 미정산됐다고 알려진 협회 회원들의 수익금 35억을 4, 5, 6월에 나눠 정산했다고 밝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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