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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겨냥 최재성 "하루 세끼 먹듯 대표 사퇴를..."


입력 2015.07.14 10:39 수정 2015.07.14 16:23        스팟뉴스팀

"사퇴도 공감을 해야 현실화 되는 것, 사퇴하면 분열 안된다는 근거 뭔지"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은 14일 박주선 의원이 문재인 대표 사퇴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대표 사퇴 문제는 개인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며 비판했다.

최 사무총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당 대표는) 당원과 또 국민들 의사를 함께 물어서 경쟁을 통해서 선출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무슨 하루 세 끼 먹듯이 대표 사퇴하라고 이야기할 사안 자체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사무총장은 특히 "사퇴도 전국적 선거라든가 대표의 권한을 충분히 행사를 하고 책임져야 할 분명한 일이 있을 때 서로 공감을 해서 사퇴에 대해서 공감을 해서 사퇴를 하는 것이 현실화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정치 그룹이나 또 특정한 개인이 사퇴한다 라고 해서 그 사퇴가 이루어지면 그러면 분열이 안 되고 분당이 안 된다고 얘기하는 것은 어떤 근거로 뒷받침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사무총장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날 새정치민주연합과 함께 내년 총선 오픈프라이머리를 같은 날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오픈 프라이머리라고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현역한테 유리한 것"이라며 "오픈 프라이머리가 특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응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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