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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승' 전북 최강희 감독 “기록 연연 안하고 닥공”


입력 2015.07.08 00:25 수정 2015.07.08 16:0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광주FC와 21라운드

K리그 단일팀 감독 최다승 타이기록 도전

[전북-광주]'153승' 전북 최강희 감독 “기록 연연 안하고 닥공”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광주를 맞이해 통산 153승에 도전한다. ⓒ 전북현대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광주를 맞이해 통산 153승에 도전한다. ⓒ 전북현대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K리그 단일팀 감독 최다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전북현대는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광주FC를 불러들여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이 승리한다면 최강희 감독은 리그 3연승과 과거 수원 삼성에서 153승(78무 82패)을 올린 김호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최강희 감독은 2005년 7월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K리그 통산 152승(79무 82패)을 기록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기록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홈경기인 만큼 공격적인 축구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 신기록 달성을 위해 ‘닥공(닥치고 공격)’을 대표하는 득점선두 에두(11골)와 득점 2위 이동국(8골)이 선봉에 설 예정이다.

광주FC는 최근 5경기(3무2패) 동안 승리가 없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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