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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번 복귀, 4타수 1안타…끝내기 일조


입력 2015.07.07 14:25 수정 2015.07.07 14:2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약 보름 만에 4번 배치돼 9회말 안타 생산

강정호 4번 복귀, 4타수 1안타…끝내기 일조

9회말 끝내기 승리에 밑거름이 된 강정호. ⓒ 게티이미지 9회말 끝내기 승리에 밑거름이 된 강정호. ⓒ 게티이미지

4번 타자로 다시 나선 강정호(28·피츠버그)가 끝내기 승리에 일조했다.

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워싱턴전 이후 약 보름 만에 4번 타순으로 배치된 강정호는 1-1로 맞선 9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강정호의 안타로 1, 2루 득점 상황을 맞은 피츠버그는 프란시스코 세르벨리는 중견수 뜬공으로 2루 주자 앤드류 매커친이 3루에 안착했으며, 후속타자 페드로 알바레스가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8에서 0.257(202타수 5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의 격차를 3경기 차로 유지했다. 48승 34패(승률 0.585)의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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