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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공공기관 정상화 위한 안전 경영 추진"


입력 2015.07.07 11:56 수정 2015.07.07 11:57        스팟뉴스팀

"과감한 사업조정 통해 재무건전성 높여갈 것"

한국농어촌공사가 '공공기관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안전 경영' 추진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6일 “자체사업 조정,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통해 '안전 경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추진 내용에 대해 “부서별 경기절감 목표여부와 예산절감 포상제, 재무안전 모니터링제도 도입 등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고, 공사 자체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분석해 사업시기조정 또는 보류·취소 등 과감한 사업조정을 통해 부채를 감축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방침 실천의 일환으로 ‘정상화위원회’ 및 ‘정상화추진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부채현황 등 공공정보에 대한 대내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공사 경영에 대한 사전 위험요인을 관리할 계획이다.

공사는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수익 확대를 통해 공사 사업구조의 다변화와 경영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사의 행보에 대해 한 공사 관계자는 “활발한 노사소통과 안전경영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 비정상의 정상화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틀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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