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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뚝도센터 건립, 더 깨끗히 걸러낸 물 '100% 공급'


입력 2015.07.06 14:38 수정 2015.07.06 14:39        스팟뉴스팀

서울시, 7개 구 72개동에 오존소독과 숯으로 걸려낸 수돗물 제공

서울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인 '뚝도센터'를 완공, 6일부터 서울시 전역에 더 깨끗해진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4년 11월 서울 서울광장 교차로에 상수도관으로 만들어진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상징 조형물이 설치 된 모습. 가로 10미터, 높이 3미터의 크기로 영문으로 '아리수'를 상징한 이 조형물은 2015년 서울 전역에 고도 정수처리된 수돗물이 공급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연합뉴스 서울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인 '뚝도센터'를 완공, 6일부터 서울시 전역에 더 깨끗해진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4년 11월 서울 서울광장 교차로에 상수도관으로 만들어진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상징 조형물이 설치 된 모습. 가로 10미터, 높이 3미터의 크기로 영문으로 '아리수'를 상징한 이 조형물은 2015년 서울 전역에 고도 정수처리된 수돗물이 공급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연합뉴스

6일부터 고도 정수 처리된 수돗물 '아리수'가 서울시 전역에 공급된다.

서울시는 6일 국내 최초 정수장인 뚝도아리수정수센터를 포함해 시내 6개 정수장에 모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춰 지난해 말까지 시민 90.2%에게 공급되던 고도정수된 아리수를 100%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뚝도센터는 마지막으로 완공된 고도정수처리시설로서 2010년 완공된 영등포센터, 2012년 광암센터 그리고 2014년에 완공된 강북,암사,구의 센터 등이 있다.

이번 뚝도센터 건립으로 종로, 용산, 성북, 서대문, 마포, 성동, 중구 등 7개 구 72개동에 고도정수된 아리수를 공급하게 됐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원리는 기존 정수처리 공정에 오존소독과 숯(입산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공정을 추가한 것으로 조류로 발생하는 흙 곰팡이 냄새 유발물질과 등 유기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주는 장점이 있다.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의 고도처리능력을 4년 동안 연구한 결과 냄새 유발물질이 100% 제거됐고, 미생물 소독력 증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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