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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인천도시공사, 영종하늘도시 개별난방 합의


입력 2015.07.06 10:43 수정 2015.07.06 10:51        박민 기자

인천도시가스(주)와 개별난방 공급방안 최종 합의

영종하늘도시 조감도.ⓒLH 영종하늘도시 조감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LH 및 인천도시가스(주)간의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난방용 도시가스 공급 상호 협조'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진행되어 온 개별 블록의 건축허가 및 향후 공급하게 될 공동주택용지의 난방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영종하늘도시의 주택건설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영종하늘도시는 개별난방공급이 중단될 위기에 겪으면서 신규 주택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특히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했던 사업자는 지역난방 공급이 안돼 LH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번 합의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LH 관계자는 "그간 영종하늘도시 아파트건설의 장애가 되었던 난방문제의 우려를 깨끗이 걷어냈다"면서 "개별난방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영종하늘도시가 조속히 활성화 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개별난방방식 확정과 함께 LH는 이달 말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매각에 나선다. 8년 만에 신규 공급이다.

6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점포겸용 단독택지 6필지는 구읍 뱃터 쪽 H20블록에 있으며, 6일~7일 양일간 인터넷 접수를 받고 8일 당첨자 발표를 하며 13일 계약을 체결한다.

상업.업무용지 총 23필지는 오는 9일~10일 양일간 인터넷 입찰신청을 받고 14일~15일 양일간 계약체결 할 예정이다.

점포겸용 단독택지가 6필지, 상업.업무용지가 18필지, 특화거리조성용지가 5필지이며, 단독택지는 추첨, 상업업무 및 특화거리조성용지는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공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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