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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낭만자객, 스피카 김보아…반전 가창력 '깜짝'


입력 2015.07.05 18:23 수정 2015.07.05 18:24        스팟뉴스팀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4연승을 이뤘다.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4연승을 이뤘다.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4연승을 이뤘다.

5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폭발적인 가창력을 불렀다.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를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클레오파트라가 승리해 7대 복면가왕에 올랐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오늘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큰 부담을 느끼진 않고,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무대에 대해 "전혀 해보지 않은 장르에 도전하겠다"며 "'복면가왕'을 위해서라면 몸을 던지겠다"고 했다.

한편 가면을 벗은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스피카의 메인 보컬 김보아였다. 김보아는 "올해 서른인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멋있게 살자고 생각해서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세 곡을 다 불러서 좋았다"고 했다.

김보아는 이어 "데뷔한 지 3년이 넘었다. 많은 가수의 뒤에서 노래했다. 가수 김보아가 아닌 누군가의 코러스로 견디는 게 힘들었다. 노래하는 사람 김보아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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