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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 한국 은상 수상


입력 2015.07.05 11:39 수정 2015.07.05 11:42        이호연 기자

6월 27일~7월 4일, 제28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 개최

금상 3개국, 은상 5개국, 동상 6개국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국 대표단. 왼쪽부터 정병훈 단장(청주교대), 김광주 부단장(인천대), 김지우(인천과학고2), 안청응(경기과학고3), 한지원(민족사관고3), 이세범(민족사관고3) ⓒ미래창조과학부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국 대표단. 왼쪽부터 정병훈 단장(청주교대), 김광주 부단장(인천대), 김지우(인천과학고2), 안청응(경기과학고3), 한지원(민족사관고3), 이세범(민족사관고3)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지난 6월 27일부터 8일간 열린 2015년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YPT)에서 우리나라가 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총 27개국에서 1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은상을 획득했다. 금상은 싱가포르(1위), 폴란드(2위), 중국(3위) 3개국이 차지했다. 슬로바키아, 브라질, 불가리아,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함께 은상을 수상했다.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미리 주어진 17개 문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과학적 지식 이외에 팀원 간의 협력과 의사소통, 발표 및 토론능력 등을 겨루는 대회이다. 공식 언어는 영어를 사용한다.

국가별 한 팀당 4~5명의 학생이 출제된 문제에 대해 연구하여 발표 자료를 작성한 후, 5차례의 조별 토너먼트를 통해 예선전 종합 상위 3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4차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제물리토너먼트를 통해 우수한 과학영재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과학적 탐구력 배양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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