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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돌 폭발로 오인, 경찰 출동 소동


입력 2015.07.04 19:18 수정 2015.07.04 19:19        스팟뉴스팀

10대 남학생 사찰 매표소 입구 돌을 폭발물로 오인

10대 남학생이 사찰 인근에서 폭발물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평범한 돌을 오인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42분께 경북 김천시 대항면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인근 매표소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경찰과 군 폭발물 처리반 등 50여명은 현장 인근을 1시간 동안 수색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신고자가 매표소 주변에 놓인 골을 폭발물로 오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는 ‘네모난 돌이 폭발물 같아 긴급 신고를 했다’고 진술했다”면서 “돌은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밝혀져 수색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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