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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백석문화대 공사현장서 추락한 근로자 3명 사망


입력 2015.07.04 14:21 수정 2015.07.04 14:21        스팟뉴스팀

추락한 나머지 4명도 부상으로 병원 치료

천안시 백석문화대 외식산업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4일 오전 11시 6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백석문화대 외식산업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7명이 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60대로 추정되는 근로자 2명과 40대로 추정되는 근로자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다른 근로자 4명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계 철거 작업 중 갑자기 비계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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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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