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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해군 소령, 중국에 군기밀 넘긴 혐의 구속


입력 2015.07.04 11:21 수정 2015.07.04 11:23        스팟뉴스팀

중국 요원으로부터 금품 받았는지 등도 조사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해군 소령이 중국에 군 관련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기밀 유출 혐의를 받는 소령은 2009년부터 2012년 7월까지 중국에서 위탁교육을 받던 도중 같은 대학에 다니던 학생에게 군사자료를 제공했다는 제보가 있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고, 지난달 11일 구속됐다.

수사 결과 학생의 신원은 중국 정보기관 요원인 것으로 밝혀졌고, 군 검찰은 자료가 넘어간 구체적인 경위 등을 비롯해 중국 요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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