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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의식불명' 한경선, 끝내 사망…향년53세


입력 2015.07.04 09:03 수정 2015.07.04 09:03        김유연 기자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배우 한경선이 끝내 4일 세상을 떠났다. KBS 방송화면 캡처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배우 한경선이 끝내 4일 세상을 떠났다. KBS 방송화면 캡처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배우 한경선이 끝내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고(故)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결국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한경선은 1983년 공채 탤런트 10기로 데뷔, 이후 ‘광개토대왕’ ‘뻐꾸기둥지’ ‘자이언트’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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