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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드록바 대체자로 팔카오 영입 ‘부활 기대감’


입력 2015.07.04 08:35 수정 2015.07.04 08:36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원 소속팀 모나코와 임대 영입 합의

맨유서 실패로 방출 굴욕 ‘와신상담’

첼시 이적이 확정된 라다멜 팔카오. ⓒ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이적이 확정된 라다멜 팔카오. ⓒ 게티이미지코리아

라다멜 팔카오(29·AS 모나코)가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첼시는 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팔카오의 모나코로부터 임대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첼시는 팔카오의 임대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팔카오는 “첼시에 합류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 훈련에 참가할 날이 기다려진다”며 “첼시가 리그 타이틀 수성과 유럽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팔카오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포르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나코에서 보여준 전성기 시절의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팔카오는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4골에 그치며 실망감을 남겼다.

팔카오는 첼시를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디디에 드록바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조세 무리뉴 감독 밑에서 팔카오가 부활의 날갯짓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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