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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안정환 "거절, 말도 안 된다 생각"


입력 2015.07.04 04:17 수정 2015.07.04 09:17        스팟뉴스팀
안정환 ⓒ 데일리안DB 안정환 ⓒ 데일리안DB

'청춘FC'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청춘 FC' 출연 제의를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3일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기자간담회에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 이운재, 이을용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안정환은 "처음에 섭외를 받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했다. 거의 구단 하나 만드는 건데 되겠나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고생하면서 팀을 만들고 있는데 조금씩 되는 것으로 보여서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11일 오후 10시 25분 첫 방송 된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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