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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직장인 신용대출 인한 가계부담 덜어줄 수 있을까?


입력 2015.07.04 14:00 수정 2015.07.03 17:41        스팟뉴스팀
ⓒ바로파이낸스 ⓒ바로파이낸스
‘2015 경기·금융시장 대예측 세미나’에 따른 내년 경제침체등의 문제로 한국 경제가 사상 초유의 ‘4저시대’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 했다. 4저 시대란 금리, 물가, 성장, 투자 등 4대 경제 지표가 동시에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성장동력을 잃은 경제 여건’을 뜻한다.

한국경제가 불황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서민들의 사정도 점차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더욱더 교육비, 양육비 등에 드는 비용은 점차 늘어나고 금리가 낮은 관계로 금융상품의 이용에는 더 이상 큰 이점이 없다는게 서민들의 생각이다. 이렇다 보니 무분별한 온라인광고나 TV에 익숙해진 소비자는 쉽고 빠르다는 곳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 전업주부 최모씨(45세)의 5인 가족은 남편 월급 4백만원 정도로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다. 보험료, 교육비, 공과금등 고정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돈이 한 달에 3백만원 정도 나간다. 여기에 매달 80만원의 적금과 1억 원의 대출이자를 내고 나면 정작 남는 돈은 없다. 최근 남편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갑작스럽게 전업주부였던 최모씨는 생활비를 충당해야하는 상황에 놓였고, 식당, 마트 등 일을 시작했지만 지출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 결국엔 잦은 소액대출로 인해 가계상황은 더욱 안 좋아졌다.

최모씨처럼 많은 서민들이 급작스럽게 오른 물가상승률 대비 소득의변동은 없고 지출만 늘어나 결국엔 사금융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가장 문제는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비정규직등 다양한 직군에게 편하게 금융안정화에 보탬이 되도록 햇살론을 내놓았다.

햇살론은 약 20% 이상의 절감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5년간 100만 명에게 혜택을 줬으며 지난해 2조 가까운 실적을 올리면서 약 22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햇살론 대환대출자격을 살펴보면, 급여 80만원 이상을 3회 수령한자, 근로소득이 4천만 원 이하인자에 해당이 되어야만 한다. 만약 근로소득이 3천만원 이하라면 모든 신용등급이 가능하다.

단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제한 사유에 해당해서는 안 되는데, 보증제한사유로는 연체가 빈번한 경우(3개월 내, 30일 이상 계속된 연체 또는 10일 이상 4회 이상 연체), 신용불량 등이 있어 햇살론 진행시 참고해야 한다.

햇살론 자세한 상담문의는 농협자회사 NH저축은행 여신수탁법인 바로파이낸스 홈페이지(http://www.barofinance.com) 또는 대표전화(1599-9746)를 통해 가능하다. 모바일 카카오톡(ID:바로파이낸스)을 통한 상담진행도 가능하다.

스팟뉴스2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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